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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범국민대회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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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09-06-11 16:44 조회2,0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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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6월 항쟁 범국민대회을 기점으로 우리는 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금껏 엠비정부가 출범하면서 보여준 1년6개월이 지난 세월의 흐름속에서 말 그대로 우리사회에서 일어난 많은 사건과 비리 사회의 모습들은 국민과 정반대로 등을 돌린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법과원칙을 강조하고 국정운영을 이끌었지만 법과 원칙은 누구를 위한 원칙론인지 알수가 없으며 이념의 혼돈속에서 국민들은 불안과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이대로 이 나라가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상황을 볼수 없어서 6월 10일 15만명이 6·10 22주년 범국민대회가 열린 시청 광장에 모여서 "강압통치 중단하라. 부자 정책 중단하라. MB 악법 중단하라. 민주주의 수호하자. 이명박은 사과해라"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시민들은 물대포와 방패 앞에서 "평화시위 보장하라"고 외쳤다.

사람이 살아갈수있는 힘은 희망이 있어야 한다. 절망속에 희망이 없는 삶은 가치와 존재가 없는 삶이될것이다. 소수의 기득권세력들은 권력과 자본을 누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가치와 살아있는 자유의 권리마저도 누리지 못한다면 어디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라고 할수있는가?

이념과 이념의 대립구도가 아닌 보수와 진보간의 갈등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서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만 이 땅에 태어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감이라도 느끼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많은 국민들은 한사람만 달라지면 된다고 한다.
고집과 독선에서 벗어나서 조금만 눈을 넓게 돌리면 무엇이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깨닫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국민과의 진정한 대화를 통한 소통만이 이 난국을 풀어나갈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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