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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제철거 종식을 위한 철거민 농성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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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철협 작성일15-04-23 15:22 조회1,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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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종식하여 국민으로,인간으로 살아보자!

1980년대 중반부터 철거민들이 양산되었는데 그것은 개발및 토지수용과정에서 공익사업으로 규정한 개발관련법에 근거하여 사업시행처 및 시공사에서 밀어붙이기식의 개발로 개발지역내에서 재산및 생존권이 침해된 철거민들이 발생한것입니다. 사업시행처는 개발의 피해자인 철거민을 개발의 장애물로 매도하면서 공공사업을 이유로 대책없는 강제철거를 자행하였습니다. 결국 대책없는 강제철거는 개발이익을 창출하려는 졸속개발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철거민의 가슴에는 응어리진 상처를 주었고 인간으로 살수없도록 반인권적이며 반인격적인 탄압을 받았습니다.

철거민은 80년대에는 주거세입자들이 대부분인 도시빈민이었지만 90년~2000년대 들어서는 상인및 가옥주들도 철거민이 되는 사회구조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철협은 전국의 어느곳이든 단한명의 철거민도 발생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여 왔지만 지역에서 외롭게 남아 강제철거를 당하고 오랜세월 고통속에서 지낸 경기 부천, 경기 김포, 광주등 철거민들과 현재 서울 성동구 행당동, 동작구 흑석동, 사당동, 성북구 장위동, 길음동,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등 많은 지역에서 대책없는 강제철거를 자행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자 강제철거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전철협이 지난 1993년 창립된 이후 철거민들을 합리적인 대안으로 대책이 수립한후 생업으로 복귀시키고 있지만 이런 과정에서 벗어난 장기적으로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피해철거민들을 중심으로 철거민농성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철협은 최근에 강제철거에 대한 반 인륜적인 행위를 우리사회에 알리고자 강제철거 종식을 위한 농성단을 발족하고 국회앞에서 무기한 장기농성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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