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붙이기 개발이 철거민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대책없는 강제철거 즉각 중단하라.
“故 장홍조님 애도 기자회견”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이하,전철협)에서는 93년 창립이후 개발지역주민들의 재산 및 인권과 인격이 보장되는 개발방식으로 관련법과 제도가 제·개정되도록 시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철협의 이같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추진하는 세력들은 개발이익에 혈안이 되어 개발지역주민들의 삶의질은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이기로 철거민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지난 8월29일 발생된 故 장홍조님의 죽음은 이같은 개발방식 때문에 예고된 인재로서 전철협은 충격과 함께 개발과정에서 이같은 인재의 재발을 막고 대책없는 강제철거가 반인권적이며 반인간적인 행태로서 중단을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철협은 개발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철거민들의 사망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 부동산개발세력들의 인식을 규탄하고 이를 막기위해 밀어붙이기식의 개발방식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철협은 사망사건이 발생된 故 장홍조님의 유가족들과 함께 최근 서울지역에서 철거민이 된 서울 종로구 돈의문, 성동구 행당동, 동작구 사당동, 동대문구 전농동 철거민들과 함께 아래와 같은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자회견명 : 대책없는 강제철거 즉각 중단하라.
“故 장홍조님 애도 기자회견”
▶일 시 : 2015년 9월 7일(월) 오전11시
▶장 소 : 서울특별시청 앞
▶주 최 :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문의: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사무처(☏ 02-2215-0362)
▶엄익수 투쟁위원장(☏ 010-8893-2679)

* 철거민죽음 애도 퍼포먼스 및 서울시장규탄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 임기중에는 강제철거없다는 서울시장의 실언에 대해 강력한 규탄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