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긴급기자회견:
박원순 서울시장은 철거민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라.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은 2015년 9월21일 서울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투쟁위측이 요청한 이번 추석연휴에 기획했던 강강수월래 항의행사에 대해 민족고유의명절인 추석날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취소 혹은 연기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 집중토론 끝에 진행에 대한 전권을 중집위에 위임하였습니다.

이에,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집위는 22일 오전 긴급모임을 통해 서울시측에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면 추석연휴의 강강수월래 항의문화행사는 취소 혹은 연기하기로 결정하여 전철협 중앙사무처에서 서울시장 비서실측에 이를 전달하고 답을 들으려 하였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부득이 하게 서울시장의 입장을 알기위해 긴급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갖기로 하였습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지난해 11월 2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호승상임대표 간의 면담에 대해 진행된 내용이 없고 오해가 늘어나면서 감정이 더욱 증폭되는 것을 막고자 전철협의 뜻을 알리고자 합니다.

●기자회견명 : 박원순 서울시장은 철거민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라.
●일 시 : 2015년 9월 23일(수) 오후1시
●장 소 : 서울시청 정문 앞
●주 최 :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주요순서 ①이호승 상임대표 성명서 발표
②퍼포먼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