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의 잘못된 철거민인식을 규탄한다.

철거민은 인간의 탐욕으로 희생되는 개발의 피해자입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이하,전철협)은 최근 “억강부약”을 말하면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행보가 그동안 사회적 약자인 철거민을 보호하거나 감싸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지사가 정치지도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심각한 수준미달의 인식을 가졌다라는 판단으로 크게 우려하여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검증차원의 “이재명 경기지사의 잘못된 철거민인식 규탄하낟.”기자회견을 7월22일(목)오전11시 전철협 서울교육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전철협은 헌법에 보장된 단결권과 생존권을 행하는 철거민의 집회와 시위를 이기주의로 모는 잘못된 인식과 삶의 터전과 영업생존권에 대한 인권과 복지차원의 배려가 없는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에 대해 철거민운동 단체로서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철거민에 대해 올바른 인식 없이 잘못된 언어적 표현이나 행동을 남발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나온 현상으로 볼 수밖에 없어 약자를 무시하며 언어폭력을 서슴치 않는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