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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개발30년! 철거민대책,개발지역주민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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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9-05-01 23:03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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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터사랑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는 분당개발 30! 토건세력과 토건마피아는 개발지역주민의 권리를 어떻게 침해하였는가?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날,간담회에서 이호승 전철협 상임대표는 지난 30년전 1989427일 노태우정권에서 분당개발을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한다면서 선이주 후대책을 말할 때 주민편에서서 선대책 후이주를 말하면서 투쟁의 선봉에 섰다고 회고하면서 당시 분당 680만여평의 토지를 불과 몇 개월만에 강제수용하면서 군사작전하듯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면서 개발추진과정의 잘못된 많은 부분을 몸으로 느끼면서 다시는 분당개발처럼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계층간의 갈등을 유발하는등 엄청나게 잘못된 개발에 대해 이대로는 안된다며 1992년 경기도철거민협의회,93년 전국철거민협의회를 창립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섰다고 말하였다.

 

1989년 분당개발을 하면서 엄청난 주민들의 투쟁이 진행되자 가옥주에게 이주대토 70평을 조성원가 약50%와 생계대책용 상가권리 8평을 주면서 가옥주들은 투쟁을 멈췄으나 세입자들은 이사갈수가 없어 죽을수는 있어도 물러설수 없다는 각오로끝까지 주거권투쟁을 하다가 결국,분당 16개 통가운데 야탑1통만 강제철거된후 약6개월여간의 노숙투쟁 끝에 나머지 15개통은 강제철거없이 1991430일 분당직할사업단장실에서 오성수 성남시장,이봉우 토공 분당직할사업단장,이호승 분당세입자대책위원장의 합의로 분당세입자에게 (1)장기공공임대아파트,(2)가이주단지,(3)생계대책용 상가권리 2,5평을 주기로 합의하였다며 430일의 의미를 상기하였다.

 

이호승 전철협 상임대표는 당시 군사정권에서 엄청난 탄압을 받으면서 최소한의 희생으로 이호승상임대표가 창안한 시민자구운동으로 분당세입자들이 받은 이주대책과 생계대책을 개발지역주민들에게 말하는 것을 막기위해 토건세력들은 개발지역에서 토건마피아를 만들고 전국에서 전철협의 활동을 방해하고 이호승상임대표를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호승 상임대표는 1989년 주거권투쟁으로 철거민운동에 뛰어들었으나 투쟁과정에서 개발법과 제도가 개발지역주민들의 재산권,주거권,생존권을 무시하며 사업시행처와 시공사에 유리하게 되어있어 이를 개혁하기위해 92년 경기도철거민협의회,93년 전국철거민협의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당시 이호승 분당세입자대책위원장은 분당개발관련 개발법을 그대로 두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개발지역마다 가옥주,공장주,상인,농민,세입자 가릴것없이 철거민이 될거라며 우려를 나타내며 개발지역주민의 대동단결을 호소하였다고. 말했다.

 

이호승상임대표는 개발관련법과 제도의 제,개정을 위해 헌신해 오는데 과거에는 토건세력이 주민조직을 와해하는데 직접나섰지만 최근에는 토건세력의 비호를 받는 토건마피아가 형성되어 몇몇사람들에게만 혜택을 주고 이들로 하여금 주민조직을 어용화 혹은 무력화시키는 활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이호승상임대표는 전철협은 도시빈민단체가 아니라 철거민단체이며 토지정의와 부동산투기근절운동을 통해 철거민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개발관련법과 제도의 제,개정을 통해 철거민발생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발생된 철거민이나 철거민이 될 개발지역주민들이 합법적이며 합리적으로 재산권,주거권,생존권을 쟁취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거민희생을 막고자 이운동을 시작하였다는 이호승 상임대표는 분당정신을 이어받은 전철협의 26년 역사속에서 철거민이 죽거나, ,경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였으며 철거민희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이날,간담회는 약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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