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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협 창립27주년 기념강연및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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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20-06-07 04:46 조회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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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협 창립27주년 기념강연 및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

 

1993628일 그날,

 

전국의 철거민들이 서울 장충단공원에 모였다.

개발관련법과 제도의 재,개정과 철거민대책을 위해서다.

그뒤로 공안세력과 도시빈민운동세력은 전국의 철거민이 뭉치는 것을 방해했다.

 

2020년 여전히, 철거민은 발생되며 개발지역마다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19891기신도시 개발당시 주거권을 쟁취한 분당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1992년 경기도철거민협의회(경철협),1993430일 서울 성문밖교회에서 창립발기인총회와 1993628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창립대회가 열린 것이다.

 

전철협은 창립하면서 토지정의와 철거민대책을 위해 법과 제도의 재,개정요구를 하였다. 박정희정권의 토지수탈정책과 전두환정권의 토지수탈법등에 위해 자행된 잘못된 개발지역주민의 재산침해와 생존권유린에 대한 정당한 요구이다.

 

올해는 전철협 창립 27돌이 되는 날이다. 전철협은 오는 629일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창립27주년 기념강연 및 기념식을 거행한다.

 

철거민은 개발의 피해자다.

개발의 피해자가 대책을 요구하면서 죽거나,,경상을 당하거나 구속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철협은 노력했다.

 

철거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전철협이 일궈온 업적에 대해 다시 되새기는 창립기념식이 될 것이다.

 

사회갈등과 사회적손실을 해소하기위한 토지정의운동과 인권과 복지차원의 대책없는 강제철거종식을 위해 전철협은 그 힘든여정을 견뎌왔다.

 

이제,청년기에 접어든 전철협은 토지와주택이 삶의보금자리가 되어야 하며 부동산개발이 자연친화적이며 재산과 주거권침해가 없도록 법과 제도의 제,개정운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1993년에 창립된 전철협!

개발독재의 잔재가 그대로 살아있는 개발의 현장에서 올곧게 살아있는 전철협!

 

토건세력과 토건마피아의 전횡속에서도 극한어려움을 감당해온 전철협!

 

89년 분당주거권투쟁의 결과물인 전철협이 93년 창립되어 올해 창립27돌을 맞이하면서 토지와주택 시민단체로 거듭날수있도록 고뇌하고 성찰해 본다.

 

2020. 6. 7

 

전철협 창립27주년 기념강연 및 기념식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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