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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위안부협상폐기하라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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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철협 작성일17-12-28 14:45 조회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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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재단, 나눔의집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위안부 TF 결과와 피해자들의 요구를 즉각 수용해 2015 한·일 합의를 무효화 하고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는 한편, 일본 정부에 합의 이행 강요를 중단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전철협,정대협등은 "TF 결과 보고서에는 한일 합의의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 검토와 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내년에 어떻게 정의로운 역사를 쓸지에 대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 및 사죄 표명과 관련해 TF 보고서가 "일본의 '도의적 책임 통감'보다 진전된 '책임 통감'의 표현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한 것, 그리고 "일본 정부 예산에서 거출된 10억엔이 법적 책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은 피해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의미없는 합의라고 폐기를 요구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엄익수 공동대표와 김영남 중앙위원이 전철협을 대표해서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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