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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전철협 "사당1구역 강제철거 규탄…책임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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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5-08-17 15:37 조회4,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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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작구청 앞에서 전국철거민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News1

전국철거민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작구청 앞에서 사당1구역 행정대집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수립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사당1구역 회원 11명 중 10명이 대책없는 강제철거로 길거리에 내쫓겨난 상태"라며 "지난 6월4일 구청장과의 4자회담을 통해 더 이상의 철거민이 생기지 않게 대책없는 강제철거를 중단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대안 통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택과장이 구역 내에 한집이라도 살면 철거가 없을 거라고 약속도 했지만, 계속 철거를 해서 현재 90% 이상 철거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전철협은 "사당1구역 대책위 사무실이 강제집행된 지난 11일 동작구청장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방문했으나 구청장의 얼굴도 못보고 대책도 듣지 못한 채 현행범으로 체포돼 동작경찰서로 연행됐다"며 "그 과정에서 2명이 다쳐 입원 치료중이나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1일 다친 전호훈 사당1구역 위원장도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다.

이들은 철거민을 위한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과 책임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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