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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신문]기장 삼일교회, 전철협과 함께 재개발대책촉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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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5-08-20 10:23 조회4,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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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이하 전철협)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자전거 70대가 참여하여 해방의 기쁨을 공유하며 광복70돌을 축하하고 대책 없는 강제철거 없는 나라를 위한 염원을 담아 철거민자전거평화행진을 개최한다.

특히 9월 4일 은평구청 앞에서 개최되는 녹번1-2대책촉구대회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소속의 삼일교회(담임 하태영 목사)가 함께한다.

전철협은 8월 21일 오전 9시 국회 앞에서 출발하는 철거민 자전거평화행진 출발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전철협 탄압중단 및 엄익수 중앙위원대책촉구대회를 갖고 8월 27일 오전11시에 종로구청 앞에서 돈의문대책촉구대회, 9월 1일 성동구청 앞에서 행당6구역철거민대책촉구대회, 9월 4일 은평구청 앞에서 녹번1-2대책촉구대회, 9월 8일 성북구청앞에서 장위1,4,5,7구역대책촉구대회, 9월 10일 경기도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운정지구대책촉구대회, 9월 15일 동작구청 앞에서 흑석7구역, 사당1구역대책촉구대회, 9월 17일 경기도 부천시청 앞에서 춘의동대책촉구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철협은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철협 탄압규탄 및 지역철거민대책촉구대회를 끝으로 9 월27일 추석날 서울시청을 에워싸는 강강수월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철협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과 서울시가 강제철거진상조사단구성과 철거민에 대한 대책에 대해 약속했던 사안들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실무진에서 책임회피를 하고 있어 깊은 유감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며 “광복 70돌 기념 철거민자전거평화행진 출발기자회견 및 서울시청 강강수월래 행사까지 다양한 집회와 행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과 서울시의 약속이행을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철협은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6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호승 상임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서울지역에서 벌어지는 대책 없는 강제철거실태와 특정세력에 의한 편파적인 행정에 대해 사과 및 재발방지 등을 약속하면서 협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찾겠다고 말한 뒤에 대책은커녕 강제철거에 대한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서울시 돈의문, 성동구 행당동, 성북구 장위동 등 강제철거가 진행되었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제철거 과정에서 피해를 당하는 철거민에 대한 대책과 편파적인 행정에 대한 사과를 재차 요구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9월 4일 은평구청 앞에서 개최되는 녹번1-2대책촉구대회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소속의 삼일교회(담임 하태영 목사)가 함께한다.

녹번동 1-2재개발구역에 속한 삼일교회는 1977년 현재의 부지에 설립, 40년 동안 하나님나라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다. 그럼에도 은평구청은 삼일교회가 종교부지가 아닌, 대지라는 이유로 교회를 부정하고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삼일교회가 세워진 40년 전에는 ‘종교부지’라는 개념이 없었으며, ‘종교부지’라는 지목은 신도시 개발이후에나 보편화 된 것이기에 억울하다는 것이 교회측의 입장이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삼일교회는 40년 동안 교회로 인정받아 세금을 면죄 받아 왔다.(은평구청의 종교부지가 아니라는 주장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개념)

현재 삼일교회는 가설건물로 되어 있다. 1977년에 매입한 교회당이 매우 낡아서 지난 2007년에 은평구청의 허가를 받아 대수선하는 중에 허물어지고 말았다. 불가피하게 새롭게 건축하였으나, 구청에서는 재개발지역이라는 이유로 가설건축물로 승인을 해주겠다고 고집해 2년마다 사용허가를 갱신, 교회당으로 예배를 드려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가설건축물이라는 이유로 교회의 건물은 고사하고 땅에 대한 재산권마저 침해하여 일방적으로 수용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며 은평구청을 향한 비난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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