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협,세계인권선언 66주년 기념식

1,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이하,전철협)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아래와 같이 세계인권선언 66주년기념식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2,1993년에 창립한 전철협은 대책없는 강제철거는 사회적타살이라고 규정하고 창립이후 개발지역 혹은 토지수용지역에서 대책없는 강제철거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에서는 이미 1948년에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강제로 이주를 강요하는것은 반인권적행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3,전철협에서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갖는 이유는 대책없이 이주를 강요하는 개발방식은 반인권적 행위이기 때문에 이같은 기념식을 통해 현재의 개발방식을 규탄하고 강제철거가 된 시민(철거민)들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서입니다. 올해에는 대표적으로 서울 돈의문개발과정에서 반인권적인 개발방식으로 영업생존권이 침해되고 반인격적인 행위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돈의문 철거민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철협,세계인권선언 66주년 기념식◆

▶일시:2014년 12월 10일(수) 오전11시
▶장소:서울 종로구 돈의문 강제철거 현장(돈의문대책위원회 천막앞 공터)
▶주최: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대책위원회
▶주관:전국철거민협의회 돈의문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