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1지구이주대책위원회가 가입하였습니다. “환영합니다.”

강남이 재개발이 되면서 대치동도 개발이 됩니다. 그런데 치솟는 부동산가격으로 대치동에서 주거세입자로 살고 있던 주민들과 상권을 형성해온 상인들은 오갈데가 없습니다.

조합측의 형식적인 대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주민들을 강제이주시키려는 조합등 사업을 추진하는 세력에 위해 인간의 존엄성은 무너지고 가족공동체가 흔들리며 삶의 의지를 꺾고 있는 행태에 대치1주민들은 당당히 맞서 인간답게 살고자 합니다.

대치1개발로 주거세입자와 상인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이 유린된 주민들은 국민으로서의 대우를보장받지 못하는 시점에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주장하며 주거권,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대치1지구 이주대책위원회”를 발족하여 최근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에 가입하였습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는 대책없는 강제철거는 공권력의 사회적타살이라며 대책없는 강제철거는 결사반대하여 왔습니다.

최근에 일부 공무원들이 지역대책위원회를 무력화하는데 동조하는 활동이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할수없지만 지역대책위원회로 뭉쳐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쟁취하는 것은 합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데 철거용역 및 사업시공사등과 연계한듯한 행동으로 지역주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단호하게 대응하고자 전철협에 가입하였다는 “대치1지구 이주대책위원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