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으로 얼룩진 월계동 폭력강제철거를 규탄한다.

노원구 월계동은 지난 4월 26일 새벽 기습적인 강제철거를 당하였습니다. 이날 강제철거는 집기들을 들어낸다는 이름하에 사람들을 물건처럼 강제 철거하였습니다. 소화기를 난사해 눈앞조차 분간하지 못하게 하여 모든 움직임을 봉쇄하여 주민들을 밀어내고 계단에서조차 밀어내며 폭력적으로 강제철거를 자행 하였습니다.

이날 강제철거 현장에서는 20여명의 부상자를 내었고 계고되지 않은 강제퇴거까지 진행되는 등 법의 이름으로 불법과 폭력이 만연하였습니다.

전철협 전국지역투쟁위는 2016년 5월 2일 노원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없는 강제철거, 폭력적인 강제철거, 인권이 유린되고 무시되는 강제철거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합니다.

폭력으로 얼룩진 월계동 폭력강제철거를 규탄한다.

 일시 : 2016년 5월 2일(월) 오전 11시

 장소 : 노원구청 앞

 주관·주최 : 전철협 전국지역투쟁위원회

* 강제철거 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2016. 5. 1.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사무처(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