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협의회(약칭:전철협)중앙회는 지역대책위원회의 성공적인 "이주대책"과 "생계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전통과 지도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93년 창립이후 대책위원회 임원(위원장 포함)들과 회원들이 이주대책과 생계대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단 한차례, 2004년 판교톨게이트 사건때 경기도 분당서장의 과잉진압지시로 인해 이호승회장(당시)등 회원4명이 구속된 것 이외에는 구속(형사입건 포함)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역대책위원회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일부,언론에서 철거민들의 과격성(화염병,사제총 사용등)으로 구속되는사례가 보도되곤 하나 "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와는 전혀 다른 명칭이 비슷한 철거민단체 소속이거나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대책을 세우다가 과격행위등으로 신문에 보도되곤 합니다. 정확한 확인바랍니다.
전철협은 강제철거가 되기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미리 활동하는 방식으로 지역회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월 평균 중앙및 지역집회를 적으면 2회 많으면 5회 정도로 하고 있으므로 생업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투쟁기간에는 사생활등을 자제함으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가능한 조속하게 투쟁을 마무리 하고 생업으로 복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철협은 창립이후 시민사회단체들과 많은 연대활동을 통해 시민사회발전은 물론이고 부동산 투기근절운동등 토지와주택시민단체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철협에 가입하시면 투쟁이라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상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생업에 지장이 별로 없고 15년 전부터 시민자구운동방식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지역이나 철거지역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전문적인 대처방법이나 활동 방법등을 알려주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인의 대책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게 되어 시민자구운동을 통해 큰보람을 가지게 됩니다.
전철협은 대책없는 강제철거는 공권력이 가하는 고문으로 규정하여 대책없는 강제철거를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철협은 가능한 강제철거 전에 대책을 세우기 위해 활동하고 있지만 미쳐 "전철협"을 모르고 강제철거를 당한 "철거민"들의 대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주저마시고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전철협은 해결사가 아닙니다. 과거 개발관련법과 제도가 잘못되어 개발지역에서 대책없이 쫓겨나는 주민(철거민)들이 뭉쳐서 대책을 세워온 사례와 개발지역주민들이나 철거민들이 수시로 모여 자신들의 노력으로 "이주대책"과 "생계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철협은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공입니다. 결코 임원들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스스로 이길수 있는 방법과 지도를 "전철협"은 성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이 움직이지 않고 지도에 따르지 않는다면 결코 대책은 수립되지 않습니다.
여섯째, 전철협은 "철거민"들의 희생을 줄이려고 무단히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땅에서 대책없는 강제철거가 없도록 노력하며 토지와주택이 "상품"보다는 "삶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의 어느 곳이든 세대수와 관계없이 "전철협"으로 뭉쳐서 하나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어느 곳이든 세대수와 관계없이 "전철협"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번째, 전철협은 과거 성공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지역대책위원장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 전철협으로 모여 토지와 주택이 인간의 삶에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각 지역대책위원회의 승리를 위해 전철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